임실군,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인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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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인상 지원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5.0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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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유공자 보훈대상 355명 수당 60% 인상, 5월부터 지급키로 나라사랑 정신·자긍심 고취와 영예로운 삶 영위

임실군이 국가유공자 보훈수당을 인상하여 지원한다.  
군은 나라가 위급할 때 나라를 지키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명예를 기리고 영예로운 삶을 도모하기 위해 보훈수당을 인상해 지원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보훈수당 지원대상 범위는 지급일 기준 임실군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참전유공자 또는 유가족, 무공수훈자, 미망인, 전몰군경 및 월남참전전우회 등 지원대상자 355여명이다.
군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 보훈수당을 5만원에서 8만원으로 60%를 인상해 5월부터 지급한다.
또한, 국가유공자가 사망한 후에 보훈처에 새로이 등록된 국가유공자에 대하여 배우자에게도 수당을 받을수 있도록 신설 했다.
국가유공자 사망시 사망위로금 20만원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복지증진을 위해 보훈회관을 8개 보훈 단체에서 이용함으로 보훈가족의 화합과 친목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충효의 고장으로 국가를 위해서 헌신하신 분들에 대하여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여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겠다”며 “나라사랑 정신 및 애국심 함양을 후손들이 배우며 호국보훈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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