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어린이날 반딧불이 큰잔치 “달려라 미래로! 날아라 희망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주청소년수련관(관장 김정현)이 주관하고 무주군과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 안성청소년문화의 집,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라북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10시 50분 청소년 댄스 딜라이트 공연과 반딧불태권도시범단의 태권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기념행사, 만들기 체험, 맛, 멋, 건강 · 안전체험, 버블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볼풀놀이와 판 뒤집기, 스피드 컵 쌓기 등 명랑운동회도 마련돼 축제분위기를 한층 북돋울 것으로 보인다.스탬프 행사도 진행한다. 물총놀이와 멋 · 맛 체험을 제외한 만들기, 건강 · 안전부스 체험 후 도장 5개를 받으면 선물도 증정한다. 행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전년보다 더 풍성한 놀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들을 마련한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당일 면민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적상 · 안성행, 무풍 · 설천행 순환번스를 운행할 예정으로, 제1노선 안성 · 적상행은 오전 9시, 11시 안성농협하나로마트, 9시 30분, 11시 30분 적상면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을 거쳐 행사장에 도착한다. 제2노선 무풍 · 설천행은 오전 9시, 11시 무풍면 버스정류장, 9시 30분, 11시 30분 설천면 GS25 편의점을 들러 무주예체문화관 주차장에 하차한다. 행사 후 귀가차량은 1,2노선 모두 오후 2시 20분 무주예체문화관 주차장에서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