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한재현)와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은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발전을 위해 2일 순창군 동계면 팜스테이마을인 거북장수마을과 장군목 일원에서 '2018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스타트 업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은 지난해 말부터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가 헌법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염원을 담아 범국민적인 서명운동을 이끌어낸 바 있다. 농협은 이에 그치지 않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을 유지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국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동계면 거북장수마을과 장군목 일원에서는 농협 순창군지부 직원, 동계농협 임직원 및 농촌사랑 봉사단 회원, 동계면사무소 직원 및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팜스테이마을 꽃길 조성 및 장군목 하천주변 폐비닐·폐자재 수거활동 등을 실시했다.
한재현 지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도시민의 휴식처가 되는 농촌을 만들어감으로써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