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 무장면 가라마을이 아름답고 청정한 마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가라마을은 고창군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위해 화사하게 만발한 철쭉꽃밭 가꾸기에 한창인 가운데, 최근 서울에서 ‘사랑의봉사단’ 20여명이 방문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통해 마을 광장 담벼락에 다양한 색감으로 익살스런 농경문화를 표현해 놓았다.

가라마을 김영종 이장과 주민들은 “벽화를 바라보면 아름답고 행복이 넘치는 미소가 절로 나온다며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에 또 찾아와준 봉사단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형연 무장면장은 “재능기부로 마을을 화사하게 만들어 준 사랑의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모든 마을이 아름답고 쾌적한 무장면 만들기에 지속적인 힘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