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봄철, 입맛 돋우는 밑반찬으로 사랑을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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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봄철, 입맛 돋우는 밑반찬으로 사랑을 나눠요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4.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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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부녀회 반찬 나눔 봉사 실시

익산시 삼성동 부녀회(회장 이선숙) 회원들은 24일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20여 명의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성동 이동민원실에 모여 김치와 멸치조림 등 각종 밑반찬들을 정성스레 준비했다.

이날 만든 밑반찬들은 관내 홀몸 어르신 50세대에 부녀회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며 말동무 역할까지 톡톡히 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홀몸 어르신들은 “부녀회에서 주는 반찬은 맛있다고 소문이 났다며 찾아주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데 맛있는 반찬까지 주니 더욱 기분이 좋다”고 입을 모아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선숙 부녀회장은 “사소한 것이지만 기분 좋게 받는 분들을 볼 때마다 힘이 생긴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동 부녀회는 해마다 밑반찬 나눔 봉사, 김장김치 나눔 봉사, 관내 환경정비 활동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나서고 있어 지역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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