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 꽃동산 5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운영
진안군 상전면 금지배넘실마을이 오는 5월 4일 유채 꽃동산 개장을 앞뒀다.
이번 유채꽃 축제는 한파와 이상기온으로 개화시기가 늦어져 작년보다 15일 늦게 방문객을 맞이하게 됐다.
개장과 함께 체험행사로 유채를 꺾는 재미, 꽃다발을 만드는 재미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곳곳에 있는 포토존을 이용하여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꽃길 건너편 부스에서는 어머니가 손수 만든 식혜와 쑥개떡 등의 간식거리 부스와 마을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리며, 입장료(환경보전권)는 1,000원만 내면 된다.
이춘식 축제위원장은 비록 작은 마을이지만 자립복지 농촌마을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유채 꽃동산 개장 준비에 마을 모두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해 방문객들에게 활짝 핀 유채꽃처럼 많을 감동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금지배넘실마을은 유채 꽃동산 개장기간 동안 지난 해 수확한 해바라기 기름을 추출하여 만든 해바라기유를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 수익금으로 마을 복지기반을 구축하는데 쓸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