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에 조성된 편백숲에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7월 개장해 운영 중인 부귀 편백숲은 도시근교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 있는 볼거리와 멀지 않아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진안군은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3월 숲생태관리인을 채용해 현지에 배치했으며 편백숲 시설 유지관리와 제초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들이 단순히 숲 산책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갈 수 있도록 독서대와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편백숲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편백숲 내에 쓰레기통이 없어 쓰레기는 되가져 가야한다.
군 관계자는“편백숲에 시설물 설치와 규모를 최소화하고 자연친화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산림휴양.치유의 본연의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