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림소득방안 강구를 위한 두릅재배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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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산림소득방안 강구를 위한 두릅재배지 방문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8.04.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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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지난 12일 산림소득 방안 강구를 위하여 장수군 산림조합과 두릅재배에 관심있는 70농가와 함께 순창군에 소재하고 있는 하우스 재배지와 구림농협, 그리고 노지 재배지인 오봉농원과 화양농원을 방문했다.
이날 오전에는 순창군 산림조합장 김상범의 안내로 국내 보조사업으로 두릅재배를 시작한 하우스 재배지와 구림에 위치하고 있는 구림농협을 방문했다.

두릅재배 농가들은 재배노하우와 소득이 되는 두릅의 규격을 설명했으며, 농협에서는 두릅선별 포장 유통에 대하여 견학하는 시간이 됐다.
오후 일정으로 노지 재배지인 오봉농원과 화양농원을 방문하게 되었으며 특히 화양농원 김규석 대표는 두릅에 컵을 씌우는 방법으로 두릅의 규격을 조절하여 재배하고 넓은 두릅재배지에서 빠뜨림 없이 수확하는 노하우등을 설명했으며, 풀베기 걱정 없는 재배 품목으로는 두릅을 추천했다.
이번 산림소득 작목발굴을 위한 순창 내 농가 방문은 산림조합에서 적극 추진하여 진행된 행사로 이후 산림조합에서는 두릅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가들의 작목반형성을 돕고 순창군 참두릅나무를 지원 제공할 계획이다.
문민섭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소득증대사업을 통해 두릅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들에게 지원을 약속한다.”며 “장수군은 순창군보다 윗지역에 위치하여 순창군 다음 두릅시장의 후발주자로 나서 산림소득을 올릴 것을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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