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보건소, 새싹들의 손씻기 체험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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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보건소, 새싹들의 손씻기 체험터 운영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4.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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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손 씻기는 건강의 기본”

고창군 보건소가 식중독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병설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손씻기 체험터’를 운영하고 있다. 
‘체험교실’은 집단으로 생활하는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수족구병을 비롯해 최근 이상고온으로 발생하기 쉬운 집단식중독,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 전파를 막기 위해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에 신청을 받아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으로 28개소 어린이 50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흥미 유발을 위하여 올바른 손씻기 방법 시연과 뷰 박스를 이용해 손씻기 체험기구를 통해 손의 세균을 보고 정확한 순서에 따라 손을 씻은 뒤 세균이 없어지는 것을 확인해가는 과정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씻기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의 70%, 식중독의 30%가 손에 의한 접촉으로 발생하며 사람의 손에 감염되어 있는 보통 6만 마리(한쪽 손)의 세균이 감염병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최근 유행하는 수족구병, 유행성 결막염, 수인성 감염병 등을 올바른 손씻기 운동 실천으로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며 “교육을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까지 확대하여 감염병 없는 건강한 고창 만들기에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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