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국·공·사유림 ‘산림종합계획’ 수립 착수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종세)와 무주군은 10일 무주군의 국유림과 공·사유림을 아우르는 ‘산림종합계획(2018∼2027년)’을 수립하기 위한 착수 회의를 가졌다.
이는 무주군 전체 행정구역 면적의 82%를 산림이 차지하는 만큼 산림이 지역경제와 주민생활의 기반을 이루고 있어 산림에 대한 중장기적인 관리모델 제시가 필요한 상황에 따른 것으로, 무주군 산림면적 중 41%를 차지하는 국유림의 활용도를 높여 산림관광 모델을 개발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무주국유림관리소의 관계자는 “산림이 주는 다양한 경제·공익적 혜택을 지역주민들에게 공유하여 지역사회 발전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획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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