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치매안심센터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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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치매안심센터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04.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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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 선도단체 양성

남원시는(시장 이환주) 치매환자의 존엄성과 안전한 삶을 보장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의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고 옹호적 태도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지난 9일 다수의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남원시노인복지관 전체직원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기로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의 배경은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확립시켜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며, 치매환자 가족옹호 및 지지활동자(치매파트너)와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수행 할 봉사자(치매파트너플러스)를 양성하여 공공서비스에서 미치지 못하는 치매환자 가족 서비스 사각지대를 놓치지 않고 안고 가는 지역사회 치매파수꾼이 되게 한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대상에는 관내 기업, 기관, 단체, 학교, 대학,공공도서관 등이 해당되며 치매안심센터에서 홍보를 통해 신청을 받아 기관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이루어진다.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요건은 단체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하여 치매극복 활동에 지역사회 단체가 앞장서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개선하고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이 있기를 기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보건소 063)620-7992/79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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