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관내 거동불편 장애인들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보건의료원 등 7곳에 장애인 전동보장구 고속충전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이 충전기는 단시간(1시간에 80~90% 충전) 충전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바퀴에 공기를 주입하거나 핸드폰 급속충전도 가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은 지난달30일 사업비 2,100여만 원을 투입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고속충전기 설치를 모두 완료해 더불어 함께 사는 무주 실현을 다지는 또 하나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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