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 심폐소생술 교육
상태바
고창군 심원면, 심폐소생술 교육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3.28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분의 기적!’ 우리가 만들어요

고창군(군수 박우정) 심원면이 공무원, 이장단협의회,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28일 심원면에서 열린 교육은 중앙 EFR 교육센터 소속의 강사진이 심원을 방문하여,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초 목격자가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중점적으로 연습시켜 언제 어디서라도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이날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뇌에 산소가 공급되는 원리, 골든타임 4분을 넘길 경우 발생하는 후유증,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이론 교육을 실시한 뒤, 실습용 마네킹을 상대로 심장부위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시도하는 등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해보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면사무소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AED)를 직접 사용해 위급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전처럼 연습하는 기회를 가져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현병채 심원면장은 “심정지 환자의 대부분은 가정, 직장 등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의 대처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과 주민들이 응급 상황 시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