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업농촌혁신대학 2030청년농업인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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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업농촌혁신대학 2030청년농업인반 운영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3.2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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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갈수록 노령화되어가는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젊은 농업인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20~30대의 젊은 영농인들을 발굴하고, 젊은 농업인 모임체 조직육성과 영농 정착에 대한 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농업농촌혁신대학 2030청년농업인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학기로 나누어 진행되는 2030청년농업인반은 지난 23일 연암대 채상헌 교수의 “청년농업인 정책 및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상반기를 시작했다. 하반기 교육은 상반기 교육을 바탕으로 한 심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매주 금요일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의 현장농가에서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며, 교육 뿐만 아니라 전문 강사들에게 현장전문 경영지도를 받게 된다.
2030청년농업인반 강의를 수강하는 15명의 교육생들은 순창군의 젊은 농업경영인 조직 및 네트워크를 구축 활성화해 정보 교류와 상호간 협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젊은 농업인들이 함께 모일 기회가 많지 않아 이를 한데로 모아 젊은 사고와 진취적인 마인드를 나누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행정과 주민이 협조해서 젊은 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능력을 발휘할 때 농업의 시너지 효과도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젊은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개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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