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청소년문화의집 ‘밥은 먹고 다니니’건강한 한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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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청소년문화의집 ‘밥은 먹고 다니니’건강한 한끼 제공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3.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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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수요일 오후 5시, 순창청소년문화의집 2층

순창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1일 ‘밥은먹고 다니니?’ 행사를 개최해 청소년건강문화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이번 ‘밥은먹고 다니니?’는 순창청소년문화의집 2층에서 진행되며 청소년들이 방과 후 학원가기 전에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져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 청소년기에 건강을 스스로 챙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건강한 한끼를 제공하는 행사다.

순창청소년문화의 집은 올해 순창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밥은먹고다니니?’를 10회 진행할 계획이다.

21일 행사는 지난 3월 14일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14일 행사에서는 닭볶음탕과 밥, 아이스초코로 맛있는 한끼를 제공했다.

 순창청소년문화의집 성인동아리 비빌언덕 회원이 함께 봉사하였고, 100여명의 아동청소년과 건강한 밥 한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차로 진행되는 21일에는 떡볶이와 주먹밥으로 청소년들과 건강한 한끼를 나누게 된다.
 
앞으로 남은 8회차는 토요일에 면 지역에서 버스타고 나와서 점심을 대충 떼우게 되는 친구들을 위한 한끼 ‘토요밥상’, 시험기간 중 공공도서관 앞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한끼인 ‘힘내요 밥상’을 개최할 계획이다, 메뉴는 청소년들에게 설문을 받아 준비팀의 회의를 거쳐 정해진다.

순창군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획중이며 청소년기관을 통해 개최할 예정이다.
 
순창청소년문화의집은 작은영화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말 개관하여 순창지역 청소년(만9세~24세)들의 문화충전소 및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며 화요일-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운영시간은 주중은 9시~저녁 9시, 주말은 9시~오후 6시 운영한다. 청소년이면 누구나 댄스연습, 밴드연습, 포켓볼, 탁구, 만화카페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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