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 지역사회 복지 일꾼들 함성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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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의 지역사회 복지 일꾼들 함성 한자리에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3.1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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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대회, 11개 읍면 150명 참석 성황

2018년 순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회’가 지난 16일 순창군 문화의집 2층에서 150여명의 읍면 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여건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을 위한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 협의체간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는 의미도 담겼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김종섭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최영일 전라북도의원, 김종국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150여명의 읍면 협의체 위원이 참석했다.
대회는 읍면 협의체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2017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및 2018년 계획 보고에 이어 광주대학교 이용교 교수의 ‘주민이 알아야 할 복지상식’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황숙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여기 모이신 분들은 순창의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실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분들이다” 면서 “순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순창을 떠 따듯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중앙 부처의 기획을 집행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지자체 스스로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복지 계획의 수립, 운영과 이에 필요한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 자원발굴, 연계기능을 수행하는 협의 조정기관으로 지난 2005년 구성된 민관의 대표성을 지닌 단체다.
사람의 밑반찬 나눔 행사 등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기부 봉사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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