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소형중장비 자격증 취득반 운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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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소형중장비 자격증 취득반 운영 ‘인기’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3.0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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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8일 교육에 130여명 참여, 자격증 취득 농업인 굴삭기 임대장비로 각광

순창군이 추진하는 소형중장비 자격증 취득반이 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자격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최근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소형중장비 교육에 13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령화와 농업환경의 기계화로 농업에서의 소형 중장비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군이 추진하는 자격증 취득반이다.
소형 중장비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중장비 학원에 위탁 1박 2일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아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농가들의 편의성을 위해 사용방법 및 운전조작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기술센터에서 실시해서 더욱 호응을 얻었다.
3월중에는 중장비 학원에 위탁 실습교육을 실시 120명의 농가가 소형굴삭기와 지게차 자격증을 취득 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2016년부터 소형 중장비 자격 취득반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19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에서는 소형 굴삭기 5대를 확보해 전년도까지 자격증 취득 농가를 대상으로 296회 344농가에게 굴삭기를 임해대 포장 배수로 정비, 농작물 굴취작업 등 영농현장에서 활용하며 큰 성화를 내고 있다.
이외에도 순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친화형 여성농업인, 귀농?귀촌인, 농기계 품목별 연구모임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50기종 590여대의 농기계 임대시에도 작업기의 안전작동요령 교육을 병행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은 “각 읍면 농기계 순회수리시 농기계 및 작업기의 작동요령 등 올바른 사용방법과 안전의식 교육도 병행 농기계 이용시 안전사고 예방과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 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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