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올해 6억 1000만원을 투입해 공공청사 환경개선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노후시설 개선 대상은 본 청사를 비롯한 의회청사, 용담·동향·상전·백운·마령면 5개 청사다. 이 중 본 청사와 동향면 청사는 각각 1984년, 1985년에 준공되어 시설개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또한 면 청사 5개소 시설개선에 약 2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동향면 청사는 구조안전진단을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면 청사 신축 또는 존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용담면을 비롯한 기타 면 청사는 석면텍스 철거와 옥상 보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공공청사 환경개선사업 진행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쾌적한 청사환경 조성은 물론 근로자 및 이용객 불편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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