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교직원,도민 등 총 100명 대상
전북도교육청이 ‘2018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23일 동암고등학교 동암관 커리어존에서, 24일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지역 주민들의 예산운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참여예산제의 올바른 참여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 교직원, 도민 등 희망자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평일반(23일) 및 주말반(24일)은 각각 4시간씩 진행되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북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할 및 자세 △전북교육재정의 이해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가족과 도민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참여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예산학교를 운영한다”면서 “특히 전북 교육정책 및 재정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함으로써 참여와 소통의 교육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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