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부터 10일까지 정읍천 어린이 축구장에서 열려
정읍시는 새봄을 맞아 다양한 자생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고, 천년의 향을 품고 있는 정읍자생차의 향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 준비에 한창이다.
이와 관련해 제14회 자생화 전시회와 제7회 자생차 페스티벌이 4월 6일부터 10일까지 정읍천 어린이 축구장(정읍시 벚꽃로 401)에서 열린다.
자생차 페스티벌에서는 녹차와 발효차, 여주, 구절초, 알로에차 등 정읍에서 생산되는 고급차 류(類)를 만나고 시음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에는 드라이아이스(dry ice)가 나오는 미니 분수대와 나비, 도자기 등도 선보이다.
시 관계자는 “화사한 자생화 사이로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행복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대 행사로 자생화 판매와 베리류 시음, 단풍미인 쇼핑몰, 원예치료와 함께 회전 다트와 투호 던지기도 진행되고, 포토존 등 이벤트 존도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해 행사장을 찾은 모든 분들이 봄의 향기를 만끽하며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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