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 경로당 안전 특별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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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삼례읍 경로당 안전 특별점검 나서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2.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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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56개 대상… 시설 작동여부·대피시설 등 점검

완주군 삼례읍이 요양병원 화재사고를 비롯한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형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특별지도·점검에 나섰다.

삼례읍은 관내 5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대피시설 사용가능 여부, 동절기 경로당 운영 실태 등을 확인하는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1개 반(3명)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했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 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 외에도 소규모 기능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경로당 지원기준 평가지표 우선 순으로 기능보강을 실시해 경로당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경로당 운영 및 화재안전 특별 순회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지역 어르신들이 자율적인 친목도모와 여가활동 등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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