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이서에서 남부시장, 예수병원 한 번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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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이서에서 남부시장, 예수병원 한 번에 간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2.21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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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 조정 시행

완주군의 노선개편으로 이서면에서 전주 남부시장, 평화동, 예수병원 등 전주시 주요지점을 한 번에 갈 수 있게 됐다.

 완주군은 지난해 2월 20일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 이후 지속적인 현장모니터링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8일 시내버스 노선개편 조정안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조정되는 노선개편의 주요 내용은 200번(애통리-평화동), 220번(대농-평화동) 등 이서지역 간선노선 신설, 삼례지선 34번, 34-1번(삼례터미널-봉동주공) 경유지 변경 및 35번, 36번(삼례터미널-고산터미널) 시간표 조정 등이다.

특히 이서지역 간선노선 신설로 남부시장, 평화동 등 전주로 나갈 때 전주대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노선개편으로 이서면에서 서부‧남부시장, 예수병원, 평화동 등 전주시 주요지점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게 됨에 따라 마을주민 및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례지선 34번(삼례터미널-봉동주공)은 완주군청 연장 운행시 봉동주공을 경유토록 노선을 변경해 봉동주공아파트 배차간격을 1시간으로 유지하도록 했다.

34-1번(삼례터미널-봉동주공) 해전마을 출발시간을 조정해 삼례터미널 대기시간을 줄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교통복지 1번지’ 완주군 명성에 걸맞게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주민 중심의 대중교통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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