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018년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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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2018년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 운영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2.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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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强小農) 모여라!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진선섭)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경영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인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해 47명의 2018년 강소농 육성교육 대상자를 모집했다.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를 달성하려는 강한 의지와 열정이 가장 중요한 필수요소이기 때문에 22일 진행되는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충실히 수료해야만 최종 강소농으로 선정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기본, 심화, 후속의 3단계 경영개선 실천교육과정을 통한 역량강화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교육초기와 후반에 걸쳐 2회의 품목별 표준진단과 경영관리 역량진단을 실시해 개별 농업 경영체들이 자가농장경영 실태를 현실적으로 파악하도록 해 향후 농업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방향을 설계하는 데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후속교육에 강소농 경영체들간의 현장 크로스 코칭을 강화해 참여율을 증진시키고, 선진지 벤치마킹 및 품목별 특성교육 등 차별화된 경영마인드 확립과 다양한 농업기술 정보 제공을 통한 경영능력 배양에 주력할 예정이다.
작년에 육성된 강소농 자율모임체 ‘서동두레별’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자율자립 경영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신규 자율모임체를 육성을 위해 전문적이고 특성화된 교육지원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경영체 스스로가 경영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농산업 트랜드에 맞게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참여 강소농가가 자긍심을 갖고 농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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