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메주 홈쇼핑 타고 판매 ‘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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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메주 홈쇼핑 타고 판매 ‘불티’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2.2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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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홈쇼핑 채널통해 10회 방송 예정, 13일 첫 방송, 6,000세트 완판 신화

순창메주가 홈쇼핑 채널에서 전국적 인기 몰이를 이어가면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 브랜드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군은 지난 13일 국내 유명 홈쇼핑 채널을 통해 첫 판매된 순창메주가 당초 방송분량 6,000세트를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추가 분량을 합하면 이날 판매된 순창메주는 6,200세트 약 4억원 가량이다. 또 15일과 19일 3회 방송분에서도 15,800세트의 판매량을 올리며 전국적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순창장류(주)에 따르면 2월 28일까지 국내 유명 홈쇼핑 3사를 통해 총 10회 가량 방송이 예정돼 있어 지난해 600여톤의 순창콩을 매입해 만든 메주가 모두 판매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이 순창메주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전통메주의 맛은 살리면서 시설현대화와 첨단 발효기술을 접목해 위생적 제품을 만들기 때문이다.

또 농업회사법인순창장류(주)는 지난해 600여톤의 콩을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 한데 이어 올해도 600여톤을 수매할 계획으로 농가소득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처 역할은 물론 홈쇼핑이라는 새로운 유통시장 개척이라는 역할도 해내고 있는 것.
한편 농업회사법인 순창장류(주)는 농산물의 유통 가공 판매 특히 장류제품의 판매 및 수술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통장류의 현대화를 통한 장류산업 성장을 통해 지역산업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0년 군 출자기관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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