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정부 공모사업 집중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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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정부 공모사업 집중 공략 나선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2.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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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5억원 이상 확보 목표, 도시재생 등 현안 해결 선제·전략적 대응 '박차'

전주시가 시민들의 삶을 바꿀 도시재생 사업과 서민경제 보호를 위한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 등 지역현안해결을 위한 국비지원 공모사업 유치에 나섰다.
올해 정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체계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부처별 공모사업에 대한 사전 동향파악에 나섰다.

따라서 시는 각종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총 65건, 245억원 이상 확보(1차년 국비확보액)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선제적·전략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까지 도시재생 사업(주거지원형, 중심시가지형),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개선사업, 유휴공간 활용 문화예술교육센터 지원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희망사업 프로젝트, 녹색자금 지원사업 등 총 43개 사업 151억원(총사업비 638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한 상태로, 향후 수시 시행되는 공모사업에도 신속하게 응모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문화·관광과 도시재생,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사람·생태·문화·일자리의 4대 가치와 부합하는 사업을 중점 발굴해 응모할 방침이다.
시가 이처럼 정부 공모사업 유치를 본격화한 것은 최근 정부가 재정지원 방식을 과거와 달리 자치단체 간 경쟁을 통한 공모제로 전환하면서 각 부처별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수집과 철저한 공모동향 분석, 차별화된 사업 발굴을 통한 전략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각종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문화재야행사업(총사업비 3.5억), 서학동예술마을(총사업비 99억), 치매안심요양병원 기능보강사업(총사업비 13억),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총사업비 45억), 풀뿌리기업 육성사업-목조건축(총사업비 16억) 등 61개 사업 국비 235억(총사업비 885억)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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