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서 더 따뜻한 설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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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서 더 따뜻한 설 명절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8.02.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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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38전대, 설 맞이 한·미 합동차례 실시 한국 문화 공유 통해 끈끈한 정 나눠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는 지난 16일 설을 맞아 기지강당에서 전대장(대령 전재균) 및 전대 주임원사(원사 정연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美8전투비행단(이하 ‘美8비’) 부단장을 비롯한 美8비 장병 5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영공 방위를 위해 명절에도 부대에 있는 장병들에게 차례 기회를 제공하고 한·미 장병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행사는 먼저 美 장병들을 위해 설의 유래와 행사의 취지 등에 대한 간단한 소개 후, 합동 차례와 세배를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후에는 한·미 장병들이 함께하는 한복 체험, 투호,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를 공유하며 설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8전대 박병진 일병은 “한·미 장병이 함께 전통 문화를 체험하면서 더 끈끈해진 유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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