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고로쇠 제30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
상태바
대한민국 대표 고로쇠 제30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8.02.19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새봄을 맞이해 30번째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가 오는 3월 3일 오전 10시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반선 주차장)일원에서 개최된다.


산내면 발전협의회(회장 박완국)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고로쇠 약수축제는 산내면 농악단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약수제 길놀이 행사와 약수제례, 난타공연, 기념식을 시작으로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 등이 펼쳐지며, 저렴한 가격에 고로쇠 약수를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판매장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관광객이 개인 컵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몸에 좋은 고로쇠를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무제한 고로쇠 음수대를 마련하였고, 고로쇠떡국도 500그릇 한정 무료로 제공한다.

체험행사 중 고로쇠 약수 힐링 걷기대회[반선주차장에서 와운마을 천년송까지(왕복 5km/2시간 소요)]는 참가자에게 제공되는 고로쇠(500ml)를 마시며 주변의 뛰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산내면 발전협의회 박완국 회장은  "고로쇠의 깊은 맛과 지리산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새봄 나들이로 더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지리산 뱀사골과 달궁, 반야봉 등지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 고로쇠 약수는 지리적 특성상 해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데다 친환경 고산 지역에서 생산되어 최상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경칩을 전후하여 2월 말부터 4월 초순까지 생산된다.


또한 천년고찰 실상사 등 인근의 문화재와 관광지, 지리산둘레길도 둘러보고 맛의 고장 남원의 흑돼지 삽겹살, 산채비빔밥, 도토리묵 등을 맛볼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