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건소, 설 연휴 비상 진료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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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보건소, 설 연휴 비상 진료체계 구축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2.1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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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는 설 명절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및 약국 등 총 440개소를 당직 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하는 등 비상 진료체계를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 명절 연휴 4일간 보건소 내에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이 설치돼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129(보건복지콜센터) 등과 연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시민들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응급진료 의료기관 및 상황에 대한 안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설 연휴기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당직 병·의원과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을 전주시청 및 양 구청, 전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또,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당직 병·의원과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을 즉시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전화하면 24시간 즉시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지는 평창동계올림픽과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평창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감염병 발생 대비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인구이동 및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고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유지, AI 등 감염병 환자(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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