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5일 전북은행 부안지점과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부안군 관광사업자 및 관광사업자예정자의 민간투자 촉진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관내 관광사업자들은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를 받기 위해 전주, 익산 등 타 지역의 금융기관을 이용함으로써 시간·경제적 불편 등을 겪어 왔다.
하지만 지난 2017년 8월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와 협약에 이어 이번에 전북은행과 업무 협약을 함으로써 관내 금융기관에서 기금 융자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제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부안지점(063-583-5121)이나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063-580-5634)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관광진흥개발기금 신규 지원으로 관광사업자의 경영여건 개선 및 관광지 민간투자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부안군 관광사업 발전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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