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복지·사회적경제 정책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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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복지·사회적경제 정책 ‘우수’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7.12.1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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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관 3개 부문에서 우수기관 선정

전주시가 정부의 복지정책 평가에서 3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복지행정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17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201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창출 등 3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보장계획과 복지전달체계 개편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시는 2016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는 탁월한 복지행정 수행능력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 지자체로 인정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복지전달체계 개편 우수사례 공모에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과 ‘사회적 경제 및 일자리창출’ 등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의 경우, 시는 복지담당공무원 확충과 맞춤형복지팀 설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최초로 실시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활동실적 등에서 전국 지자체 대비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온 동네복지를 중심으로 한 복지체계 구축,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노력들이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깊숙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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