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탄소산업발전위원회, 탄소산업 성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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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탄소산업발전위원회, 탄소산업 성장 주도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7.12.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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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산업발전위원회 개최

전북도는 11일 전북탄소산업발전위원회(위원장 최정호 정무부지사)를 개최하고 위원회 산하 4개 분과에서 지난 1년간 발굴한 10개의 정책과제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위원장인 최정호 정무부지사를 비롯하여 국내 탄소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회 산하 4개 분과(탄소정책ㆍ탄소융복합ㆍ탄소소재ㆍ탄소나노소재분과)에서 지난 1년 동안 발굴해 낸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정책과제 발굴성과와 앞으로 시책화를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들 4개 분과는 그동안 분야별로 전북 탄소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큰 틀의 정책과제 발굴 및 기획을 위해 매월 두세 차례의 기획회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총 10개의 정책과제를 발굴, 이번 위원회를 통해 발굴 성과를 발표하게 된 것이다.

각 분과는 발굴과제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논리개발과 타당성확보 등 완성도를 높여 국가정책화 또는 도 시책으로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주요 과제들은 전북 탄소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해 꾸준히 제기되어 온 탄소산업 생태계 구축, 탄소기술 상용화기반 강화, 창업, 인력양성 등 정책과제 들이 중심을 이뤘다.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탄소소재법 제정에 이어 올해는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에 탄소산업이 반영돼 국가차원 종합계획 수립 등 탄소산업 성장 촉진을 위해 국가정책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탄소산업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많은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정부에 제공해서 최대한 국가정책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탄소산업발전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탄소산업발전위원회는 전북 탄소산업육성조례에 따라 구성된 민관 거버넌스로 탄소관련 연구기관, 학계, 기업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회 산하 4개 분과에 40여명의 현장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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