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도서관, 다문화체험의 날 운영
완산도서관은 유아 30여명을 대상으로 러시아 강사와 함께 러시아의 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일실시한 ‘다문화체험의 날’ 은 4월부터 중국, 몽골,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 총 7개 나라 선생님들이 진행했고, 오는 21일 러시아를 끝으로 총 31회 운영된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완산도서관은 점차 다문화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다문화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다문화에 대한 어린이들의 바람직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을 ‘다문화체험의 날’로 지정해 운영했다.
이에 박용자 전주시립도서관장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문화편차를 해소해 다문화가정의 자녀들이 지역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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