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는 지난 6일 고창군 신림면 대강마을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마을을 고창 ‘1호 주택화재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정식과 안전복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택화재 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저소득층(소득분위 80%이하) 주택에 주택용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하고 전기?가스?보일러 등 화재취약요인 무료 안점점검,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 예방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방서는 이날 신림면 대강마을을 ‘1호 주택화재 안심마을’로 지정하면서 저소득층에 설치 할 소화기28, 감지기 79개 및 구급함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전기?가스?보일러 무료안전점검, 소방안전교육, 기초 건강검진 등을 실시했다.
주택화재 안심마을을 희망하는 마을은 저소득층을 제외한 일반주택에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가 100% 완료되면 관할 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고창소방서에서 접수해 해당 마을을 안심마을로 지정한다.
고창소방서 담당자는 “안심마을로 지정되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또한 저감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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