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곤)는 시청·우체국·소방서 등의 소속 공무원들이 모금한 정치후원금 2,02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정치후원금 기탁제도는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의 후원회에 기부하는 후원금과는 달리 개인이 정치자금을 선관위에 기탁하면 이를 정당에 배분해 주는 방식으로 공무원도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탁자는 연말정산 시 기탁금액에 따라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초과금액은 정해진 기준에 따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정치후원금 기탁에 적극 동참해 준 공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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