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녹이는 나눔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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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녹이는 나눔 열기”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7.12.0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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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이웃돕기 손길들 줄이어...

연말이 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려는 무주군민들의 따뜻한 손길들이 줄을 잇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적상면에 소재해 있는 협동조합 ‘공간’(대표 이정숙)과 표돌이 농장(대표 신동표), 반햇소(대표 전병술)에서 지난 4일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10월 31일에 개최됐던 “서창 붉은빛 축제” 에서의 먹을거리 판매 수익금 전액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5일에는 안성면 한소리회(대표 이배현)와 한울타리회(대표 김천수)에서도 200만 원을 기탁했다.

한울타리회 이배현 대표는 “성금은 추석맞이 노래자랑 때 모아진 수익금 전액으로 추운 겨울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에 접수되고 있는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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