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천 김제부시장은 검산동에서 실시한 2017년 공공비축미 매입현장을 방문하여 출하농가 및 매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매입 검사원 등 관련자들에게 매입 전반 현황 및 금년 작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보관창고 등을 돌아보며 농가들이 수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년부터 매입대금을 매입가격 확정 후 지급하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일부를 선지급하는 중간정산을 11월중 실시한다.
지급수준은 쌀 농가의 연말 영농 자금 수요를 고려하여 3만원(1등급, 40kg/조곡)을 지급하기로 확정하고 11월 27일까지 매입에 참여한 농가는 농협을 통해 28일에 중간정산액을 일괄 지급받게 되며, 28일 이후 매입한 농가는 출하 시에 지급받게 된다.
최종매입가격은 12월 27일 쌀값발표 이후 결정되며, 연내 중간정산액과의 차액 추가 지급이 이뤄질 계획이다.
고규근 유통식품과장은 “정부 결정에 따라 조속한 중간정산액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양곡 수매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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