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는 19일 경찰서 민원실 앞 주차장에 임산부를 위한 전용 주차공간을 확보해 서비스에 들어갔다.
임실경찰서는 여성들의 안전과 특히 정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에 대한 편의시설 등이 미흡한 것을 공공기관에서부터 적극적 실천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전북지역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200여곳 중 임산부 전용 주차 구역은 10%에 불과하고 임실지역은 4곳이 전부이다.
김광호 서장은“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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