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통합지구 첫발 딛고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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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 통합지구 첫발 딛고 본격 가동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7.10.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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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 출범 및 TF팀 구성 완료

진안군이 진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성공을 위해 본격 가동에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 통합지구 관련 진안읍 및 배후마을 주민, 문화복지 관계자 등 추진위원 20여 명이 모여 추진위원회를 가졌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추진방향, 추진위원회의 역할과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공유하고 김종구 추진위원장과 김혜자 부위원장을 비롯한 임원진을 구성했다.

진안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공모를 실시하고 추천을 받아 진안읍 각 분야를 대표하는 주민과 학부모, 문화복지 관계자 등으로 대표 20명을 구성했다.

선출된 김종구 추진위원장은“진안읍 발전과 사업성공을 위해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투명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추진의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체 일자리를 담당하는 전략사업실, 노인, 아동, 여성 복지를 담당하는 사회복지과, 문화체육 및 건설교통, 인구정책단 등이 관계자 15명이 참여해 사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연계 가능한 사업과 추가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진안군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TF 팀을 별도로 구성해 행정과 주민 추진위원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사업추진 방향에 맞춰 적절한 대응방안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진안읍 통합지구사업이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전문가, 주민 간 원활한 교류를 통한 교두보 역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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