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종합사회복지관, 제12회 한마음 명랑운동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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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종합사회복지관, 제12회 한마음 명랑운동회 개최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7.10.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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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춘섭)은 19일 어르신, 장애인,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2회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해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 김종회 국회의원 등 각종 기관단체장과 후원자, 사회복지단체 및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입장식 퍼레이드와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속공연, 전통예술원 타무, 부안농악판굿, 체육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입장식 퍼레이드는 부래만복 오복이와 복지관 이용자들이 9개 팀별로 준비해 내빈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팀별 재주를 뽐냈으며 부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준비한 민속공연, 전통예술원 타무에서 부안농악판굿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구르기, 컵쌓기,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로 마무리됐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 모두가 함께 어울려 일상의 힘겨움은 잠시 내려놓고 함께 뛰고 어울려 하나되는 따뜻한 동행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2023년 부안 세계잼버리 유치가 확정된 만큼 인종과 피부색을 달리한 전 세계 5만여명의 청소년들을 오복부안의 따뜻한 품으로 맞이할 준비를 함께 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춘섭 부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매회 개최하는 명랑운동회는 장애와 비장애, 계층과 세대를 떠나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자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형성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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