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소통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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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소통의 장 마련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7.10.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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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주민설명회 개최

군산시는 지난 18일 중앙동 지역의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 ▲주거정비지원형 ▲일반근린형 ▲우리동네살리기형 등 5가지 유형으로 구성되며 선정방식도 중앙공모와 광역공모로 이원화되어 유형별로 50억원에서 250억원의 국비가 차등 지원될 예정으로,시에서는 중앙동 지역을 중앙공모 방식의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부문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에 중앙동 주민들과의 자리를 마련해 올 초부터 진행한 국토연구원의 도시재생전략계획의 도시쇠퇴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째보선창, 신영시장 일원을 잇는 도시재생 활성화 기본 구상(안)을 작성하여 사업 추진배경과 목적, 다양한 사업계획 등 지금까지 준비한 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서 준비한 사업의 주요내용은 다시 열린 ‘군산의 물길’ 그리고 군산의 ‘새물결’이라는 목표를 설정 ‘3개의 가로 재생과 3개의 거점개발’로 구역 전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기존 ‘도시재생 선도지역’ 내로 유입된 많은 관광객들을 전통시장이 밀집된 신영시장 인근으로 유도하여 원도심의 성공적인 사업효과가 확대 전파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계획안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 앞으로 공모사업 선정과정과 사업 선정 이후 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시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무엇인지 면밀히 조사하고 구체화하여 군산시가 명실상부한 국제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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