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50여일 동안 2018년도 조사대상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주상복합주택 등 4만 3000여 호로, 시는 이 중 중점조사 주택 9600호에 대해서는 조사요원이 가가호호 방문해 주택의 면적, 용도, 구조변경, 멸실, 증축과 토지의 분할·합병,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 현장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개별주택가격이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지방세 및 국세 등 조세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주택가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인근지역과 가격균형 조정과정을 거쳐 공시가격의 정확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 특성조사에 앞서 시 산하 구·동 세무담당 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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