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개선 등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
고창군이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주민과 더불어 상생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축산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양관리, 환경오염방지, 주변경관과의 조화 등 축사 내·외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악취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가축분뇨를 신속적정하게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조성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축산농장을 의미한다.
군은 이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154개소의 깨끗한 축산농장이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노력을 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고창군 축산업 이미지 쇄신을 위해 기존에 추진 중인 아름다운 축산농장안내판 지원사업과 농장주변 조경수 식재, 환경정비 등과 연계해 깨끗한 축산농장조성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고창에 걸맞은 친환경 축산업 구현을 위해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을 이끌어 내며 쾌적한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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