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학교들의 꿈과 희망 순창지역 어울림학교 교원 워크숍
상태바
작은학교들의 꿈과 희망 순창지역 어울림학교 교원 워크숍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7.10.17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수)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간 지리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순창지역 12개 어울림학교 교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창 웰파크시티에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순창은 22개의 초,중학교중 12개 학교가 어울림학교를 운영할 만큼 작은학교들이 대다수로 작은학교협력형 10개교와 마을학교협력형 2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어울림학교 컨설팅과 인문학 강의, 어울림학교별 자유토론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강의는 신경정신과 의사인 문요한 강사가 ‘바운더리 심리학’ 이란 주제로 다양한 심리학적 이야기에 교육적 요소를 접목하여 아이들을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하여 많은 교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순창교육지원청 유대영 장학사는 "태초에 지구상에서 가장 영리한 동물은 문어였지만 그들은 자기들의 지식을 전수하지 않고 소통하지 않아 결국 하등동물로 취급받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순창교육을 발전시켜야 한다. "앞으로도 순창교육지원청은 선생님들과 학생, 학부모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것 이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