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민관이 함께여는 군산문화관광발전에 적극적 관심 필요
전국 최초로 민간이 주도해 만든 군산 캐릭터 ‘먹방이와 친구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2대 콘텐츠 행사에서 뜨거운 호응과 호평을 받으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문화협동조합 ‘G-Local i’(이사장 박형철)에서 만든 ‘먹방이와 친구들’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7 넥스트콘텐츠페어’에 참가했다.
군산문화협동조합 ‘G-Local I’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싱가폴 게임회사와의 캐릭터 비즈매칭 성과를 비롯해 타 시도 관계자 및 관람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저작권료 지원 및 초콜릿 개발 업체와의 업무협의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 최혜지씨는 “군산을 잘 알지 못했는데 ‘먹방이와 친구들’의 재미있는 스토리를 보고나니 꼭 군산을 찾고 싶은 생각이 든다”며 군산문화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 ‘먹방이와 친구들’은 지난 1년여 동안 각종 캐릭터 행사참여는 물론, 시간여행 축제 플리마켓 운영 등을 통해 인지도 상승과 지역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군산문화협동조합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조합을 구성하고 5월‘ 먹방이와 친구들’ 선포 이후 순수 자비로 북미 최대 캐릭터 행사인 라스베가스 라이센싱 엑스포 대회 및 7월 코엑스에서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7 참가 등의 노력을 해왔다”며 “그동안 노력이 이번 넥스트콘텐츠페어 참가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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