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회, 장애인·어르신을 위한 자장면 무료중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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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회, 장애인·어르신을 위한 자장면 무료중식 진행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7.10.16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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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밀알회(회장 최승훈)는 16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 이용자 및 지역 장애인 200명을 초청해 수타킹에서 자장면 무료중식을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는 주변의 어려운 장애인들과 따스한 정을 나누기 위해 밀알회 회원들의 봉사로 직접 뽑아 만든 수타 자장면을 준비하여 대접하였으며, 회원 모두가 나와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기쁨의 시간을 함께 하였다.

 복지관 이용자 김모씨(지체장애3급,신풍동)는 “평소 몸이 불편해 바깥 출입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맛있는 자장면을 정성껏 준비해줘 배부르게 먹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최승훈 회장은 “자장면 한 그릇을 먹으며 기뻐하는 장애인들의 모습을 통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을 섬길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채로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추석 명절에는 재가 장애인 자택을 방문하여 햅쌀(10kg 48포)과 선물세트(48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강정완 관장은“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제 밀알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후원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밀알회는 가장 낮은 곳에서 봉사를 하며, 조화와 균형 있는 사회발전을 실현하고, 밀알 이념을 바탕으로 인격 함양 및 정의와 사랑이 충만한 사회를 이룩하도록 하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봉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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