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가족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58명은 추석명절을 맞아 경로효친의 마음과 섬김의 실천을 위해 추석명절 전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은 지난 7년간 지속적으로 추석명절 모듬전 나눔 행사를 해오고 있으며 그동안 3,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명절음식을 전달해드렸다.
시끌벅적 웃음꽃이 피어나고 손길 하나 하나 정성을 들여 만든 음식을, 혼자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 800여명에게 저녁 늦은 시간까지 전달하고서야 밤 늦게 귀가하면서도 생활관리사들의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묻어났다.
신미란 여성가족과 과장은 “항상 희생과 사랑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는 관리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독거노인 어르신에게 조그마한 행복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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