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의료재단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이사장 김성의)은 30일 오전 본원 문화센터에서 2017년도 제11회 마음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도내 정신장애인의 자녀 14명을 선정하여 총 48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하였다.
마음사랑 장학금 수여식은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1회째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15여명의 정신장애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67명에게 5,940만원을 전달하였다.
김성의 이사장은 “여러 후원자들의 사랑이 더 큰 사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내 많은 관심을 통해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마음사랑 후원회’는 마음사랑병원 직원들을 주축으로 현재 약 550여 명의 후원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신장애인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 가족지원비, 간식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