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제2기 사회복지대학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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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제2기 사회복지대학 졸업식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7.08.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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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제2기 사회복지대학(학장 김진) 졸업식이 24일 진안군사회복지센터에서 이항로 군수를 비롯한, 배성기 군의원, 졸업생 40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진행한 제2기 사회복지대학은 지난 3월부터 20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수업이 진행됐다.

자발적 복지를 유도하기 위해 개설된 사회복지대학은 이항로 군수와 박명석 군의장의 특강을 비롯해 복지와 경제, 사회복지현장 실천사례, 웰다잉, 레크레이션, 진안관내 지역복지탐방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날 졸업식에서 노희자씨 외 4명의 학생이 개근상을, 이영자씨 외 5명의 학생이 정근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김윤자 학생대표가 학장상을, 최고령자인 배정기 학생이 협의회장상을, 백신년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제2기 학생대표를 맡았던 김윤자씨는“20주에 걸쳐 수업에 참여하면서 목요일이면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한 기분과 함께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고,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 대학장은“본 대학의 두 번째 둥지를 깨고나가는 졸업생 여러분들은 지역복지의 선봉장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따스하고 아름다운 손길로 진안의 구석구석을 살펴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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