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7 을지훈련 성공적으로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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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17 을지훈련 성공적으로 마쳐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7.08.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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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상황 가정한 민·관·군·경 합동훈련

완주군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된 2017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튼튼한 국가안보!’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 위기관리 연습과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목표로 실시됐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도상연습과 전시현안과제 토의와 실제 전쟁 실상에 부합된 복합적인 상황을 설정해 단계별로 충무계획에 따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문제점 및 보완사항을 도출해 현실에 맞는 유사시 상황조치 능력을 향상하는데 주력했다.

완주군은 군부대, 경찰서, 교육청,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무원 전시개인임무카드를 작성, 숙지하는 전시직제편성 훈련과 기관의 소산 및 이동에 따른 제반사항을 확인․점검을 위해 행정기관 소산, 이동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민·관·군·경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중요시설인 고산정수장 테러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해 협력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훈련 효과를 높이는 성과를 올렸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한 훈련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들을 보완한 실질적인 충무계획을 수립해 유사시 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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