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즈과학고, ‘제14회 특성화고고생 사장되기 창업대회’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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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즈과학고, ‘제14회 특성화고고생 사장되기 창업대회’특상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7.08.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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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 재학생(3학년)이 '청춘을 담아서 청담'이란 주제로 김치 유산균을 이용한 요거트를 제조하여 참신하고 독창적인 창업 아이템을 인정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인 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24일 청주시 고인쇄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이 대회는 전국 특성화 고교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우수한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 창업아이템을 발굴?포상해 창업 의욕을 촉진시키기 위한 취지로 (사)한국시민자원봉사회가 주최하고, Be the CEOs 대회 중앙추진본부가 주관하며,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청주시청 후원으로 해마다 치르는 대회이다.
올 해는 1차에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1,000여팀이 참가하여 창업계획서에 대한 서면심사를 받았으며, 또한 선발된 40여개팀의 2차 심사가 지난 7월 서울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프리젠테이션 심사로 진행이 됐다.
한국치즈과학고 치즈과학과 3학년 이병인 학생은 “이번 대회의 결과보다는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김치 유산균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통해 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어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은 것이 더 큰 보람이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는 치즈과학과와 조리과학과로 나뉘어 발효식품 개발, 조리, 유통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대한민국 유일의 치즈 특성화고등학교이며, 임실군은 지난 2010년부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30여명 이상의 학생을 해외로 나가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선진국 체험캠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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